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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유정♥이규한, 두 번째 열애설은 인정..'11세 차' 커플탄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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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열애설 부인 2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7일 브브걸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유정과 이규한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규한과 유정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이규한과 유정은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이규한 측은 "두 사람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유정 측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이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초고속으로 발표하며 열애설은 헤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하지만 이날 두 번째 열애설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모두 열애설 부인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11세차 커플이 탄생한 것.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유정은 1991년생으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타이틀곡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 8월 새 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으로 컴백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