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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해외가면 하이힐 등 여친 선물 많이 산다고" 폭로 ('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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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김종민이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는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종민은 연애를 하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이상민은 "종민이 생일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생일파티를 갔다"고 제보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과거에"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금 방금 과거에라고 한 건 지금 여자친구가 들을까봐 과거라고 한 거냐"고 예리하게 물었고 김종민은 크게 당황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종민아 그렇게 겁나냐. 그러게 겁나면 연애를 뭐하러 해"라고 몰아갔고, 김종민은 "누가 보면 저 공개연애하는 줄 알겠다. 내가 뭐 공개해서 연애하는 줄 아나"라며 당황하지 않은 척 했다. 이에 탁재훈은 "공개연애 안 한다는 걸 공개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탁재훈은 "너 이상한 얘기 있더라. 해외 공연만 가면 그렇게 여자친구 선물을 많이 산다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민은 고개를 끄덕이다 당황했다. "하이힐 매장은 왜 갔냐", "네가 신을 건 아니잖아"라는 멤버들의 추궁이 쏟아진 가운데 이상민은 "하이힐 매장을 간 이유는 분명히 여자친구가 지시한 거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사오라 해서 하이힐 매장을 간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맞다. 선물 사다가 신지한테 들겼다"고 인정하며 "다른 분이 신었다. 저는 떳떳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에도 김종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돌싱포맨'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결국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