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25일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멘토링 행사를 가졌다.
앞서 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보와 더불어, 최근 수년간 지속되어 왔던 의료원의 간호사 인력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5월 서류접수를 받은 후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중 5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병원 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의료원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지정음압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을 비롯한 병원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실제 일하게 될 병원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별로 멘토 간호사가 편성되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