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한지민 "연애 스타일? 서운한 거 말 못해...금사빠는 아냐" ('문명특급')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한지민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E게 플러팅이라굽쇼? MBTI에 누구보다 과몰입 중인 INFP 한지민과 어리둥절한 ESTJ 이민기, ENFJ 수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BTI로 연애 상담을 진행, 먼저 MBTI로 연애관을 확인했다. 한지민의 MBTI는 'INFP'로, 'INFP'의 연애관은 '이상적, 낭만적 사랑', '가치관을 존중해주는 연애', '안정적, 보호 받은 연애', '서운한 부분 먼저 눈치채주는 연애' 등이 있었다.

이에 한지민은 "서운한 건 말 못한다. 그럴 때 쿨하고 싶다. 너무 쪼잔해 보이지 않냐. 근데 그냥 넘어가긴 좀 서운하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어 한지민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냐 질문에 "'금사빠'는 아닌 것 같다"고 하자, 재재는 "쿨한 척 하려고"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한지민은 '인스타 스토리 좋아요 누르기 플러팅이냐'는 질문에 "내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나 신경 쓰는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면 플러팅까지는 아니어도 '어! 뭐지?' 신경 쓰일 것 같다"면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플러팅이다"고 했다.

그때 한지민은 'INFP' 공략법을 묻는 질문에 "'INFP' 가장 좋아하는 선물 1위에 손편지가 있더라. 나를 위해서 어떤 정성을 들인다는 거에 저는 마음이 많이 가고 신경 쓰인다. 그리고 칭찬 많이 해주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호 씨가 제 생일 선물에 글을 길게 써줬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ESTJ' 이민기는 "일단 받는 것도 좀 부담스럽고, 나도 해줘야 할 것 같다. 너무 고맙다. 근데 나는 편지 쓰는 게 좀 어색하다. 그런 게 있다. 부담스러움"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