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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노비츠키, D 웨이드. 명예의 전당 헌액식,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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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역대 최고 농구 감독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역대 유럽 최고 농구 선수 덕 노비츠키. 마이애미 히트의 전설적 선수 드웨인 웨이드. 스페인 천재, 파우 가솔. 프랑스의 에이스이자, 샌안토니오의 전성기를 이끈 토니 파커. NBA 역대 첫 여성코치 베키 해먼. 2023년 2023년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에 공식적으로 헌액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미국 메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서 헌액식이 열렸다.

면면은 화려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NBA 통산 최다승 1위에 올라있다. NBA 전설적 명감독이자, 역대 최고 감독 중 하나다.

노비츠키의 경우, 댈러스 매버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유럽 최고의 선수다. 1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2008시즌 정규리그 MVP, 2011년 댈러스의 파이널 우승까지 이끌면서 MVP를 차지했다.

마이애미의 전성기를 이끈 웨이드는 올스타 13회, 2006년 NBA 파이널 MVP에 올랐다.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마이애미의 왕조를 이끌었다.

가솔은 6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LA 레이커스 2연속 우승의 주역이다.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