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송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문을 다음 달 1일부터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에서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 인증을 받아 국민권익위와 행정안전부 등 26개 기관의 민원 회신문을 우체국 '모바일 우편함'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전자문서는 피싱과 스팸, 상업 광고로부터 자유롭고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우체국 전자문서 서비스 시행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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