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과 힘찬병원이 지난 7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힘찬종합병원 10층 대강당에서 '병원경영 고위과정 23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과 김봉옥 의료원장을 비롯해 재단 산하 부평, 강북, 부산, 창원힘찬병원과 인천힘찬종합병원의 행정부장, 간호부장 등 재단 산하 기관의 고위관리자급 부서장 13명이 참석해 2023년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 중 핵심전략 재평가와 병원 발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으로 공부해온 병원경영전략에 대해 정리하는 첫 대면회의여서 참가자들은 더욱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병원 현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21년 3월 재단내에서는 처음으로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힘찬종합병원의 새로운 시설들을 돌아보며 벤치마킹했다.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별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병원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신뢰받는 병원으로서의 입지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