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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열 케미 추가"..정해인·구교환 'D.P.2'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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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D.P.' 시즌2 공개 임박이다.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 시즌2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D.P.2'는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여전히 바뀐 게 없는 현실에서 국군본부가 개입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야기를 담아냈다.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도 눈에 띈다. 한호열은 군병원에 있고 박범구(김성균)는 징계를, 임지섭(손석구)은 전출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 준호는 호열의 바람막이를 입은 새로운 후임을 받게 된다.

함께 큰일을 겪은 범구와 지섭은 갈등하던 과거를 딛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일병 준호와 대위 지섭이 함께 임무 수행을 나서는 등 변화된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잡아끈다.

정해인은 "새로운 인물과 부딪히면서 또 다른 케미가 나온다. 그 점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구교환 또한 달라진 준호열 콤비 플레이 비중에 "시즌1에서는 일주일 내내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 며 여전히 애틋하고 돈독한 전우애를 약속했다.

김성균은 "지섭과 조금 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변화되는 관계를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 자신했고, 손석구 또한 "박범구 중사와 대척점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부딪치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전우가 된 것 같다"라며 더욱 단단해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즌1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D.P.' 시즌2는 7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