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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코쿤, 박나래→시청자에 대한 예의 잊은 "5년째 열애설, 사생활 확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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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드 쿤스트가 열애설에 애매한 답을 내놨다.

4일 한 매체는 코드 쿤스트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패션과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

코드 쿤스트의 열애설은 온라인 상에서도 제기됐다. 코드 쿤스트는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와 일일 데이트를 즐겼는데 이 때도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는 것. 통상 왼손 4번째 손가락은 커플링, 결혼반지 등을 착용하기 때문에 코드 쿤스트가 열애 중일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통상 데이트 콘셉트 촬영은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유사연애 감정 자극을 위한 기획이다. 그래서 여러 소개팅 및 연애 콘셉트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방송 출연 당시 열애 중이었다는 게 알려질 때마다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는 코드 쿤스트라고 예외는 아닐 터다. 만약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라면 데이트 콘셉트 촬영에 임해서는 안됐다. 한복 데이트와 즉흥 자작곡 연주에 감동해 눈물까지 쏟은 박나래, 그리고 코드 쿤스트의 자상한 면모에 함께 설레며 호감 급상승을 표했던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면 최소한 반지는 빼야 했다.

아티스트 사생활을 모두 공개할 필요는 없지만 박나래와의 데이트 콘셉트 촬영으로 이미지 면에서 큰 이익을 봤던 만큼, 최소한의 입장 정리는 필요했다. 그러나 코드 쿤스트 소속사 AOMG는 열애설과 관련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답을 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