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EXID 하니가 고(故) 아스트로 문빈을 추모했다.
20일 하니는 검은색 이미지와 기도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함께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어제(19일) 세상을 떠난 문빈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팬들도 같은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마음을 함께 했다.
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은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는 모두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방송인 장성규, 권혁수,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룹 방탄소년단 RM, 방송인 홍석천 등 선후배 동료들도 추모글 등을 올리며 애도했다.
한편 문빈은 1998년 생으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 아역을 맡으며 데뷔했고 가요계에는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여동생 그룹 빌리 문수아는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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