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올해 결혼할 수 있는 운"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0회에서는 이규한-문세윤의 홍대 회동 모습과, 김재중-박태환의 허심탄회한 술자리가 리얼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이규한은 '오락부장' 문세윤과 홍대 나들이에 나서 이국적인 카페에 들렀다. 여기서 문세윤은 "난 형이 신랑즈 중 꼴등 취급 받는 게 싫다"며 대뜸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뒤, "이효리 라인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규한은 "나한테 뻑 가게 해줄게"라고 대흥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개그우먼 송이지가 등장하자, 이규한은 갑자기 어색한 웃음만 지어보였다. 잠시 후, 송이지는 타로술사 복장으로 변신한 뒤 "제가 이효리 선배의 타로점을 봐드렸고 홍현희 선배의 임신도 맞혔다"고 해 이규한의 관심을 끌었다.
이규한은 연애운을 보기로 한 뒤, 신중하게 카드를 골랐다. 그의 카드를 확인한 송이지는 "올해 결혼할 수 있는 운이다. 어디 하나 부족함 없는 여성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적인 면에서도 연말에 상복이 있다"는 점괘를 제시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