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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 우도환, 강신일과 얽힌 사연 무엇..숨 막히는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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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선변호사'의 우도환이 뜻밖의 인물과 마주한다.

오는 14일과 15일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최진영 극본, 김승호 이한준 연출) 강한수(우도환)와 한 마을의 이장(강신일) 사이에 얽힌 사연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특히 숨 막히는 대립각을 세운다고 해 이들 만남에 호기심이 솟구친다.

앞서 4회 방송에서는 한강에 빠진 강한수, 죽음 직전까지 갔던 명월(노행하) 그리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연주(김지연)의 합작으로 제조마님(배해선)과 박제수(조희봉)의 이혼 송사를 승소로 마무리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극적 전개는 다음 송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5회 방송을 앞두고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수와 이장의 서로를 향한 날 선 눈빛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4일 방송에서 한수는 부모의 죽음에 얽힌 일을 파헤치기 위해 지방의 한 동네로 간다. 하지만 한수는 이곳에서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과 부딪치게 된다. 그 가운데 이장과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펼친다고.

한수는 마을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이장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고, 그 파격적인 내용에 혼란을 느끼게 된다. 과연 한수를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장의 정체는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얽혀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우도환의 파란만장 송사 스토리가 담긴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5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