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GP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이 민물 장어 영어조합기업인 광연수산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최예림은 올 시즌 광연수산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 출전 등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예림은 2014, 2017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총 5회의 준우승을 기록, 안정적인 상위권 실력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 특히 지난해에만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골프 팬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 초에는 2023년 KLPGA 15대 홍보모델 12인에 선발되었다.
최예림은 "작년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지 훈련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제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다. 광연수산의 장어를 먹고 좋은 기운을 더해 올해 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광연 광연수산 대표이사는 "최예림 선수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깨끗한 이미지가 광연수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꼭 첫승에 이어 더욱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