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12억원 낙찰' 됐던 BTS 정국 G바겐, 다시 매물로..왜?

by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운전했던 자동차가 경매에서 낙찰된지 4개월 만에 다시 매물로 등장했다.

29일 중고차 거래 사이트 보배드림 사이버 매장에는 '벤츠 G63 AMG 에디션' 차량이 매물로 등록됐다. 해당 정보에는 "전세계 단 1대, 경매가 12억원, BTS 정국의 G바겐"이라는 설명이 함께 적히며 해당 차량이 정국이 운전했던 차량임을 강조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되며 화제가 됐던 바 있다.

국내에 출시될 당시에는 2억 3960만원으로 한정판 판매됐던 이 차량은 2019년 정국이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뒤 2년 이상 소유했고, 컬렉터에게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시작가는 1억5000만원이었으나, 당시 경매를 통해 최종 12억원에 낙찰됐다.

차량을 낙찰받았던 소유자는 해당 차량의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경제적 상황 때문에 차량을 팔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