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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친선전,나폴리 남은 경기 비해 가치없어" 伊매체'KIM 분노,찐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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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분노한 진짜 이유.'

이탈리아 나폴리 전문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29일(한국시각) '한국에서 성난 김, 진짜 이유 체크'라는 제하에 김민재의 믹스트존 인터뷰의 진의를 추측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우루과이와의 친선전에서 패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멘탈적으로 매우 피곤하며 소속팀인 나폴리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불만이 기본적으로 깔린 이 발언은 대표팀 훈련 중 몇 시간 이내에 일어난 일 때문인 것'이라면서 '사실 김민재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친선전 2경기에 풀타임, 180분을 뛰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나폴리 중심적, 아전인수식 해석을 했다. '이 두 번의 친선전은 가치가 그리 크지 않다. 특히 김민재가 나폴리로 돌아와 치러야할 엄청난 가치의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그렇다. 우루과이에게 패한 후 즉석에서 터져나온 강력한 분노는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최근 인터뷰에서 잇달아 제기된 장래에 대한 집요하고 반복적인 이적 관련 질문들도 이유가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