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김소영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덕후 두 명과 놀기...쉽지 않네(큰 덕후♥작은 덕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딸 수아양과 레고 놀이를 즐겼다. 김소영은 "수아는 성격이 남편을 많이 닮은 것 같다. 뭔가 꽂히면 그것만 계속한다. 좋아하는게 자주 바뀐다. 요새는 미술 쪽에 많이 꽂혀있다. 한국 나이로 올해 5살이 됐다 보니까 이제는 슬슬 역할 놀이도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딸에 대해 전했다.
오상진과 수아 양은 열심히 레고를 조립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수아 양은 작은 레고도 잘 조립하며 엄마 아빠와 열심히 역할 놀이도 했다.
김소영은 "레고가 역할 놀이의 끝판왕이다. 캐릭터 하나 하나의 이름도 있고 관계, 역할도 만들 수 있다. 대인 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나는 우리 수아가 사실 약간 덕후 기질이 있어가지고 친구들하고 좀 소통하는 걸 걱정을 많이했다. 그런데 이렇게 막 역할놀이를 하니까 대인관계 능력이랑 정서 발달에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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