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악플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솔라는 21일 문별과 결성한 마마무 유닛그룹 마마무+ 선공개곡 '나쁜놈'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를 공개했다. 한 네티즌은 '이딴 걸 노래라고…. 하…'라고 비난했지만 솔라는 "딱 두 번만 더 들어보세요"라고 의연한 답을 내놨다. 이와 함께 웃으며 윙크를 하는 이모지콘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나쁜놈'은 국악과 라틴이 결합된 비트와 마마무+만의 강인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국악인 김준수의 아니리를 포함해 한복 가야금 병품 등 한국의 미가 물씬 묻어나는 소품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마무+는 29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액트1, 신1'을 발매한다. 이들의 컴백은 디지털 싱글 '베터' 이후 7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GGBB'로 솔라와 문별은 한편의 극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구성과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며 새로운 '1막 1장'을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