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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강자헌 교수, 대한검안학회 회장 취임…"학술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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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2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2023년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검안을 통해 안과 모든 세부분과와 연관된 검안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자헌 신임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설립 이후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업적을 이어받고,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안과학술발전을 도모하며, 모든 안과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상생해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사회발전을 통해 국민 눈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강자헌 교수는 경희대학교 안과 주임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과장 및 교류협력센터 센터장을, 대외적으로는 한국녹내장학회 홍보이사 및 대한안과학회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안과 및 녹내장 분야 뿐 아니라 2011년 대학창의발명대회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이후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산학협력분야에도 힘써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