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폴킴이 새로운 SNS 채널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와이예스(Whyes)엔터테인먼트는 13일 낮 12시 새롭게 단장한 폴킴의 공식 SNS 채널 오픈을 알렸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신설하고 다시 시작되는 팬들과 긴밀한 교감을 의미한다.
계정만 오픈된 상태인 유튜브에는 같은날 오후 6시 첫 컨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Star(스타)'의 비하인드 필름이다. 폴킴의 'Star'는 서울, 수원, 전주, 대구, 춘천,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총 11회 펼쳐진 바 있다.
비하인드 필름은 기획 단계부터 리허설, 피날레 무대까지 공연에 진심인 폴킴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기실 장면과 댄스 트레이닝 모습도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 오픈은 팬들과 소통을 빠르게 잇기 위한 최우선 프로젝트였다"며 "무대 이면의 모습, 인간적인 매력을 통해 팬들과 친밀한 소통 창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폴킴은 최근 신생 레이블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출발을 알려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폴킴 이름으로 운영되던 구독자 46만명의 유튜브 채널이 뉴런뮤직 공식 채널로 변경되며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이후 뉴런뮤직은 지난 4일 폴킴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현 유튜브는 뉴런 뮤직이 개설 시점부터 기획, 제작해온 오피셜 영상들로 운영되어 온 채널로 계약 종료 후 아티스트의 의사 결정에 따라 채널을 인수를 받게 되었다. 곧 아티스트의 새로운 콘텐츠들로 채워질 채널 공지가 올라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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