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69만 4251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7만 2490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관객수 9만 9592명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차지, 누적 관객수 400만 6845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두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9만 7050명이 관람한 '대외비'가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68만 8468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