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중학생 풋살 대회인 '5v5 게토레이 풋살 2023'이 오는 25일 HM풋살파크 시흥 더피치에서 첫 포문을 연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스포츠조선은 미디어 파트너다. 지난해에 열렸던 이 대회에선 총 284개팀, 3500여명의 전국 중학생이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돼 있지 않은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흥(3월25일), 서울(동대문점), 전주(이상 4월8일), 부산, 천안(이상 5월6일), 고양(일산), 평택(이상 5월13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지역예선이 먼저 열린다. 지난해 5개 지역 예선에서 두 곳(고양, 평택)이 늘었다. 성적 상위 팀에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회 방식은 조별 풀리그 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팀들은 오는 5월 20일 시흥에서 전국 챔피언십을 통해 전국 최강팀을 가린다. 올해 우승팀에는 2024년 해외에서 열리는'게토레이 글로벌 5v5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2022년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은 풋볼아이FS(시흥시 연고클럽)였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NS는 이번 중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성인 남녀부가 참가하는 H-Cup, H-League도 순차적으로 개최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