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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아내, 한가인·뉴진스 민지 닮아…늘 母 옆에 있어줘"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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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KCM이 미모의 아내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KCM은 지난해 1월 9살 연하의 한가인 닮은꼴과 결혼한 새신랑. KCM은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 민지, 한가인 3초다. 제 눈에만"이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김숙은 "3초는 꽤 길다"고 놀랐고 KCM은 "그럼 0.3초"라고 정정했다. 귀에 늘 무선 이어폰을 꽂고 다니던 KCM은 이제 더 이상 꽂고 다니지 않는다. 그 이유에 대해 KCM은 "이제는 아내가 늘 어머니 옆에 있어서"라고 밝혔다.

하지만 KCM 부부는 아직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고. KCM은 혼인신고 소식이 알려진 후 찐친 이지혜가 거액의 축의금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KCM은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끼리 언약식처럼 했다. 그때 기사가 나오니까 너무 축하한다고 거액을 보내주셨다"고 밝혔고 이지혜는 "축의금을 많이 못 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많이 풀렸다"고 밝혔다. KCM은 "메신저로 돈이 왔는데 송금 받았다고 뜨는 게 너무 민망하더라"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