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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전 배우자 흔적 때문에 당황.."이혼남녀 조심해라"('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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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과 윤남기가 이혼한 사람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이다은, 윤남기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내 배우자의 X 흔적을 발견했다...이혼했다면 꼭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다은, 윤남기는 핸드폰 바꾸다 생긴 썰을 공개했다. 윤남기는 "갑자기 아내 핸드폰이 고장나서 급하게 핸드폰을 사러 대리점에 갔다. 새로운 요금제로 바꾸면서, 저희가 같이 갔으니까 요금제를 결합하려고 했다. 직원이 통신사도 같다며 요금제 결합을 추천하더라. 그런데 직원이 요금제 결합을 위해 아내 관련 정보를 조회하던 중 갑자기 말을 더듬고 주저하더라. 이미 결합이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다은이 전 남편과 핸드폰 요금제 결합이 되어 있었던 것. 순간 화들짝 놀랐다는 이다은은 "특히 남기씨 앞이어서 더 당황스러웠다. 당장 해지해달라고 말했다. 민망해서 어쩔 줄 모르겠더라. 오빠는 그 사건으로 며칠동안 저를 놀리더라"며 "이혼 경험자만 할 수 있는 얘기다"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윤남기에게도 핸드폰 대리점에서 연락이 왔다고. 그는 "직원이 '윤남기씨도 이미 결합이 되어 있으신데요?'라고 하더라. 그 상황이 너무 웃겼다. 우리가 서로 다른 사람과 결합이 돼 있었던 거다"라고 전 배우자의 흔적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혼하신 여러분 확인해봐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해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