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평단과 언론은 물론 시사회를 통해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얻으며 3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스즈메의 문단속'이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9.9%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을 5일 앞둔 시점에 벌써부터 예매율 1위를 독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에 맞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주인공 스즈메 목소리 역의 배우 하라 나노카가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내한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