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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SG워너비 김용준 "청담동 자택 내 명의…올해 독립예정"('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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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뉴페이스로 합류했다.

40년째 부모님과 동거 중인 김용준의 하루는 몸무게를 재는 것으로 시작됐다. 비활동기에 부쩍 늘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은 김용준은 아침 밥상에 앉자마자 "너 비혼주의는 아니지?"라는 어머니의 폭탄질문에 당황했고 아버지의 손주 공격까지 이어지자 녹다운됐다.

하지만 이때도 어머니는 "독립은 언제 할 거야?"라고 재차 '팩폭'을 날렸다. 이에 김용준은 "올해는 해볼까 싶다"고 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김용준은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청담동 자택이 "제 명의다"라고 밝혀, '자수성가 효자'임을 알렸다.

김용준은 버스를 타고 소속사 사무실에 들렀다. 김용준의 편안한 복장을 본 소속사 대표는 "너 또 이렇게 왔어? 연예인 좀 되자"라고 지적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대표는 김용준에게 "비주얼 담당이었는데 관리 좀 해야겠다, 피부가 엉망"이라고 지적하며, 과거 뮤직비디오 속 '25세 김용준'을 소환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이 '미소년'이었던 김용준의 미모에 새삼 감탄했고, 서하준은 김용준과 듀엣으로 SG워너비 노래까지 불러 팬심을 고백,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