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마제스티를 인수했던 스마트스코어는 지난 28일 피팅 전문 클럽 제조사인 제스타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제스타임은 국내 피팅클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감성과 높은 기능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어필하고 있다. 골프 스타일에 따라 헤드와 샤프트, 그립을 선택해 나만의 피팅 클럽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 커스텀 클럽을 원하는 MZ골퍼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마트스코어 측은 '앞으로 제스타임을 국내 글로벌 클럽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감성과 감각까지 겸비한 퍼포먼스 클럽/용품/의류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스코어는 이번 인수로 클럽용품 제조유통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빠르게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확장성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