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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선우은숙 '♥김지민과 제주도 목격담'에 "그때는 이혼 전" 깜짝('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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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선우은숙이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를 눈치 챘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에게 "지민이 사귄지 오래되지 않았느냐. 과거에 내게 '김준호, 김지민이 제주도에 같이 와있다'는 제보 전화가 온 적 있다. 그래서 나는 너희 둘이 사귀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둘이 TV에 같이 나올때마다 '나는 사귀는거 알고 있는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고, 이를 들은 김준호는 표정이 굳어지더니 "콩트할때요? 그때는 이혼 전이다. 말이 안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선우은숙은 4살 연하 남편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얼굴도 안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우은숙은 "미친 짓이긴 했다. 불가능한 일이긴 하다"라면서도 "나는 그 사람이 고자라도 상관 없었다. 운명같았다. 남편은 나보고 기적이라고 한다"고 엄청난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