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다이아 출신 솜이가 흡연 셀카를 공개했다.
솜이는 2월 27일 특별한 멘트 없이 길에서 잔자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민소매 크롭티에 청바지를 입고 헤드셋까지 쓴 날씨역행 힙한 패션을 선보였다.
팬들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쪽과 아무리 흡연자라 하더라도 굳이 사진까지 올릴 필요는 없지 않냐는 쪽, 흡연 자체가 실망이라는 쪽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한 팬은 '담배. 점점 정떨어진다 솜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솜이는 "내가 피던말던"이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솜이는 2017년 다이아 정규 2집 '욜로'부터 팀에 합류했으나 2019년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에 불참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이아 탈퇴가 공식화 됐다. 2022년 9월에는 스트레스와 공황장애로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했으나 5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