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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이제훈과 ♥?→사극 케미요정..표예진, 월화금토 주4일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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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요즘 가장 시선이 가는 배우, 표예진의 월화금토 활약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표예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정현정 극본, 이종재 연출)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오상호 극본, 이단 연출)를 통해 동시에 안방을 공략하는 중이다. '청춘월담'을 통해서는 민재이(전소니)의 몸종이자 한양에서는 김명진(이태선)의 추리 제자가 된 인물인 장가람을 연기하고 있고, '모범택시2'에서는 시즌1에 이어 또 다시 안고은으로 합류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표예진의 활약은 두 드라마에서 각각 다르게, 하지만 크게 이어지고 있다. '청춘월담' 속 표예진은 등장인물들 사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케미 요정으로 활약하는 중. 자신이 모시던 아씨 민재이와 함께할 때에는 누구보다도 슬프고 애절한 얼굴로 그와의 이별을 슬퍼했고, 자신을 제자로 받아준 김명진과는 웃음기 가득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케미를 확실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표예진이 연기한 가람은 김명진과 관계에서 특히 웃음을 자아내는 중이다. 거침없고 호방한 에너지를 100% 발산하며 유쾌한 매력을 보여줬고, 동글동글하게 예쁜 얼굴과는 달리 담대한 기개로 액션까지 거침없이 도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명진과 투닥거리거나 티키타카하는 과정에서 오는 재미는 물론이고, 담대한 기개로 나쁜 놈 잡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코믹 속에서 오는 편안함이 표예진을 '기분 좋은 케미 여신'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 여기에 민재이와의 우정에 이어 세자 이환(박형식)과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모범택시2'에서는 더욱 안정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시즌1을 통해 검증이 된 바 있는 안고은의 활약상을 시즌2에서는 더욱 활발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것. 표예진은 시즌1에서는 해커로서의 활약만을 주로 보여줬던 것에 이어 시즌2에서는 직접 작전에 투입되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김도기(이제훈)의 설득에 마지못해 효도공연 가수로 위장 플레이에 가세하며 재미를 더했다. 컬러 브리지를 넣은 헤어스타일에 카우걸 패션까지 선보인 그는 상큼한 비주얼을 뽐낸 것은 물론, 러블리 보이스와 무대매너로도 한 번 더 현장을 뒤집어놨다.

이뿐만 아니라 안고은의 현장 활약이 계속될 것임이 예고되기도 했다. 25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도기와 안고은이 위장 신혼부부가 돼 부동산 사기에 대응하게 될 것이 예고된 것. 이미 김도기와 안고은의 러브라인은 은근하게 비춰지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재미를 주는 중이다. 이에 김도기와 함께 완벽한 위장 신혼부부로 거듭나게 될 안고은의 모습들이 앞으로 '모범택시2'에 어떤 재미를 주게 될지도 관심이 이어진다.

표예진은 현재 '청춘월담'과 '모범택시2'로 동시에 안방을 공략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모범택시2'는 특히 이들의 전방위 활약 덕에 시청률의 고공행진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최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멤버들의 활약이 다음 회차로의 기대도 열고 있다.

표예진은 tvN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화제작에서 활약했고, SBS 'VIP'를 통해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고, 그렇기에 현재까지도 꾸준한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 이뿐만 아니라 "다음 작품도 궁금하다"는 대중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배우로, 차기작에 대한 러브콜 역시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 그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게 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