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7일 자사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최근 진행한 '가상가입 체험이벤트'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가상가입 체험이벤트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보험 가입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상품권을 받는 이벤트로,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접속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가상 가입을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보험 리뷰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과정을 체험한 응답자의 77%가 '실제 가입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외 '괜찮은 보장'과 '부족한 기존 보장 보완' 등 온라인보험 고유의 장점이 뒤를 이었다.
가상 가입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온라인 더 잘고른 미니암보험'(39%), '온라인 비흡연 딱딱 치아보험'(20%) 순이었다. 두 상품 모두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가성비로 베스트셀러 상품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온라인보험으로 출시되면 좋을 상품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필요한 보험과 보장금액을 골라서 가입하는 조립식 상품'이 48%로 가장 많았다. 일상에서 흔한 질병을 보장하는 생활보험(23%)과 부모님을 위한 치매보험(21%)도 뒤를 이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향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도 및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서비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보험의 효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연령대에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