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병원의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김성교)가 23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민유선)와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센터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올바른 장애인 구강건강교육'이란 주제의 교육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 다양한 진료 및 의료비 지원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양 센터의 협력을 통한 대구 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증진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대구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철현)와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전문치과진료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