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타이럴 말라시아(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열정에 깜짝 놀란 사연을 공개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말라시아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영광의 날을 되살리는 데 집착하는 미치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말라시아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을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의 축구 열정에 무척 놀란 모습이다. 미러는 '말라시아는 텐 하흐 감독의 의지에 놀랐다. 텐 하흐 감독은 세부 사항, 선수단 준비 등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다'고 했다.
말라시아는 "원정 경기를 하고 돌아오면 모두들 곧장 집으로 간다. 텐 하흐 감독은 예외다. 그는 우리가 방금 마친 경기를 다시 보기 위해 사무실로 간다. 다음날 아침 훈련장에서 우리가 준비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한다. 텐 하흐 감독은 사령탑이란 직업에 너무 집착한다. 그는 정말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침부터 밤까지 항상 일한다. 선수들에게 상세히 설명한다. 그게 팀을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27일 뉴캐슬과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