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만삭의 몸으로 엄청난 춤 솜씨를 자랑했다.
25일 허니제이는 "러브(태명)와 함께 춤을 추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갑자기 하게 된 져지쇼. 한참 안에서 자고 있는 거 같더니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깨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러브의 태동을 느끼며 무대를 시작했다"고 적었다.
이어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했어. 소중한 무대를 설 수 있게 해준 모든 기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벅찬 마음을 남기고 싶어서 팬분이 찍어주신 영상을 따끈따끈하게 올려봄"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허니제이는 만삭 D라인에도 현란한 춤솜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뱃속 아이 러브와 교감한 분위기. 이에 팬들은 "엄마가 행복해하는 순간이 가장 좋은 태교래요", "뱃속에 아기도 리듬에 맞혀 박자 타고 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무리하는 건 아닌가 걱정된다"는 우려도 있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9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발표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1세 연하의 패션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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