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산 우리은행이 올 시즌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전승을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0대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24승5패)은 올 시즌 KB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반면, KB(9승20패)는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봄 농구' 진출을 확정했다. 3월 1일 인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눈앞으로 다가온 PO 대비에 나섰다. 김단비 박혜진 박지현 등 최정예 전력을 점검하며 경기를 풀어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6-17로 앞선 채 마감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주축 선수를 총동원해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힘을 썼다. 박지현(15점-12리바운드) 김단비(12점-12리바운드) 김정은(11점) 최이샘(10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