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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인천전 전격선발, 6년만에 K리그 복귀전…인천은 신진호 출격[현장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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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인 '빛의조' 황의조가 5년 8개월여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이달 서울과 5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한 황의조는 시즌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에서 박동진과 투톱을 구성해 득점 사냥에 나선다.

2013년 성남FC에서 프로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 6월 24일 경남FC전을 끝으로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감바 오사카를 거쳐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었다. K리그에서 뛰는 건 2073일만이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의조-박동진 투톱에 나상호 임상협에게 양 측면 공격을 맡겼다. 기성용이 팔로세비치와 중원에서 짝을 이룬다. 김진야 오스마르 김주성 이태석이 포백을 맡고 최철원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외인 주장' 일류첸코, 윌리안, 김신진 한찬희 이시영 권완규 황성민은 벤치에 대기한다. '이적생' 아이에쉬, 김경민, 박수일 등은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이적생' 신진호, 제르소, 음포쿠를 선발 투입했다. 김보섭 정동윤 이명주 김도혁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 김동헌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송시우 민경헌 여 름 문지환 김연수 이태희가 벤치에 대기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