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후배 임현주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서현진은 24일 "공주님 본다고 들떠놓고 가는 길에 잠든 아들. 깨면 나중에 보여주려고"라며 신부대기실에서 곤히 잠든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늘 너무 예쁘고 행복해 보였던 현주와 다니엘님. 두 분 찐사랑 포에버.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둘이 똑 닮아서 놀랐다. 오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고 부러운 커플이었다"며 "그 와중에 이적 님 '다행이다' 축가에 아줌마 너무 좋아서 혼이 빠질 뻔"이라며 결혼식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임현주와 다니엘 튜더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서로 마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서현진은 "두 시간 결혼식. 특별생방송인 줄. 행복하길 두 분"이라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서현진은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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