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과 26일, 국토의 정중앙 청춘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쏟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포천인삼영농조합, 하하마스크,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풋볼리스트, HIGHSOL,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AIRDOME SH, 곱창상회 외 16개 업체가 후원한다.
첫째날인 25일 예선전이 펼쳐졌다. 1학년부터 U-12까지 5개 카테고리로 나눠 풀리그 조별리그를 치뤘다. 이후 각 조 1,2위가 클래식부, 3,4위가 챌린지부로 나눠 둘째날인 26일 클래식부, 챌린지부 조별 풀리그를 치룬 후 클래식부 1위가 우승, 2위가 준우승, 3위가 3위, 챌린지부 1위가 우승, 2위가 준우승하는 방식으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시상은 각 카테고리별로 클래식부 우승이 50만원, 클래식부 준우승이 30만원, 클래식부 3위가 20만원, 챌린지부 우승이 15만원, 챌린지부 준우승이 10만원의 상금(양구지역상품권)을 가져간다. 이외 다양한 개인상 및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국토의 정중앙 청춘 양구 서흥원 군수는 "국토의 정중앙 청춘 양구에 찾아주신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선수단, 지도자, 학부형님들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축구 페스티벌과 양구군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과 맛집들이 많으니 충분히 즐기고 행복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문화 관광 스포츠가 함께 어울어지는 양구군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최. 주관사인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스포츠와 문화와 함께하는 지역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번 '2023 평화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축구만이 아닌 양구군 지역 문화와 관광상품 연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양구 관광 투어 이벤트 및 양구 맛집 투어 이벤트로 양구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를 좀 더 알릴 수 있고, 직접 몸소 체험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선수단만이 참여하는 축구대회가 아닌 함께 오신 가족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구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한다. 문화 스포츠 페스티벌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양구군 서흥원 군수님 이하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임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