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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연세대 출신 부부의 딸 교육법은? '반전' 한글떼기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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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세대 출신 부부의 5살 딸 부부의 교육법은 무엇일까.

최근 서울 압구정동 이사 소식을 전한 김소영이 예상외의, 반전 한글떼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강남 교육 열풍 속에서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지극정성 사교육을 시킬 듯한데, 결론은 정 반대다.

23일 김소영은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김소영은 한 팬이 "수아 집에서 TV나 책만 보고 스스로 한글 뗀 건가요. 아니면 학습지 같은 거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라고 묻자 "너무 방목하나? 싶어서 학습지 몇 달 해봤는데 한 장도 안 풀길래 접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글은 '한글이야호' '한글용사 아이야'로 뗀 것 같아요. 국민방송 EBS 최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소영, 오상진은 SBS 예능 '동상이몽'을 통해 딸 수아가 4살의 어린 나이에 책을 술술 읽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오상진은 수아가 한글을 깨우치게 된 과정에 대해 "처음엔 제가 읽어주면 문구를 외우다가 자기가 스스로 조합을 하더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소영은 같은 연세대·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최근 서울 압구정 한강뷰 이사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