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구포성심병원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구단은 지난 22일 오전 부산 북구에 위치한 구포성심병원에서 김병석 부산 아이파크 대표와 박시환 구포성심병원 원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의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구포성심병원은 1983년 개원한 서부산권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응급의료기관 평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와 같은 각종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구포성심병원은 현금 후원을 포함한 치료 및 진료 편의 제공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아이파크는 "구포성심병원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후원과 더불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원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산아이파크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영광이다. 부산아이파크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