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신곡 '부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부탁'을 공개한다.
'부탁'은 연인의 시작을 알리고, 다짐하며 축복하고자 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지난 2021년 12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사랑하긴 했었나요 (2021)'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나오는 새 싱글인 만큼, 리사는 '부탁'을 통해 한층 앞으로 다가온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컴백 소식과 함께 리사는 23일 알앤디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도 오픈했다. 공개된 티저는 평소 미술에도 조예가 깊은 리사가 직접 그린 앨범 아트워크로, Lisa(리사)의 L과 Love(러브)의 L을 형상화해 표현해내며 이번 싱글의 키워드 역시 알리고 있다. 목소리로 위로를 전할 리사의 '부탁'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리사는 2003년 데뷔해 '사랑하긴 했었나요,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뮤지컬 '헤드윅',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레베카', '광화문 연가', '보니앤클라이드' 등 작품에서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왔다. '불후의 명곡', 'DNA싱어', '골(Goal) 때리는 그녀들' 등 활발한 방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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