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17일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는 신규 간호사들이 간호업무 및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4~5년 차 이상의 경력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에게 업무 능력과 직장 생활 전반에 걸쳐 역량을 키워주는 선임 간호사들을 말한다.
올해 프리셉터 수료식에서는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등 간호부에서 선발된 24명의 간호사가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정확한 환자 확인, 투약오류 및 낙상 원인 분석, 영상진단 검사와 인터벤션(Intervention) 환자 관리, 간호현장에서 동료 살피기, 환자 직접간호, CPCR 바로잡기, 감염관리와 격리 지침 등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91병동 박지현 간호사의 우수 프리셉터 사례 발표 이후 수료 임명장 및 프리셉터 뱃지 증정식이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