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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토' 현진우, 완주군에 장학금 전달…2020년부터 꾸준히 인연 이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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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완주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진우는 2020년 부터 꾸준히 완주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년도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주 진행됐으며 이날 현진우는 학생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현진우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탤 기금을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현진우는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진우는 지난 해 발표한 '나의 영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의 영토'는 "어디 여자가 함부로 주방에 들어오려고 해" 등의 재치있는 가사로 MZ 세대들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런 화제에 힘 입어 유튜브 등 동영상 조회수가 급증하고 역주행을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경연 곡으로 선택되는가 하면 아이돌 팬들에게도 재미있는 밈으로 활용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진우는 이러한 사랑에 화답하듯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