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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 美 총격 부친상 심경 "조금 힘든 일 있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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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부친상을 당한 가수 샘김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샘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조금 힘든 일이 있었어요"라고 솔직히 털어놓은 뒤,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고 밥도 잘 먹고 있고 (너무 잘 먹고있어서 문제임) 열심히 작업중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샘김은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샘김은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샘김의 아버지가 무장 강도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샘김은 부친의 장례식장에 참석에서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 'Don't Worry'(돈 워리)를 아버지를 위해 노래로 바꿔 부르며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샘김 SNS 글 전문

생일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조금 힘든 일이 있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잘 지내고 있고 밥도 잘 먹고 있고

(넘 잘 먹고있어서 문제임)

열심히 작업중이에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