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998년 데뷔한 혼성듀오 비쥬의 메인 보컬 최다비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최다비(본명 최희진)는 당시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았다. 게다가 비쥬 앨범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낸 만능엔터테이너로 관심을 끌었다.
홍익대 불문과로 곡에 프랑스어 독백을 넣기도 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0년 발표한 3집까지 활동하다 팀을 탈퇴하고 솔로가수로 전향해 2집까지 냈다.
JTBC '슈가맨'에서 '비쥬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 계속 이어졌지만 끝내 출연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결혼 후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최다비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숭실대 불문과에서 초빙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21년 동덕여대 문화지식융합대학 문화예술경영 전공 교수로 임용돼 매년 꾸준히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