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안전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워터월드 1층 로비 '안전체험존'을 마련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실습,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 등을 상시 제공 중이다.
응급 처치 교육은 전문 자격증이 있는 하이원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인체모형을 활용한 흉부 압박자세, 압박부위, 강도 등을 숙지하는 훈련을 비롯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지며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하이원 워터월드 안전체험존은 지난 3개월 동안 약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4월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명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팀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올해 많은 방문객이 예상 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