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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홀로 키운 아들 비밀 고백에 눈물 "너무 놀라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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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싱글맘 배우 채림이 아들이 몰래 남긴 메세지를 뒤늦게 발견하고 눈물을 쏟았다.

21일 채림은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놀라고 너무 행복해서 울어버렸다. 이런 고백을 받다니"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들이 엄마 핸드폰을 혼자 갖고 놀다가 "엄마 사랑해요. 엄마는 민우의 최고의 보물"이라며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채림은 지난 연말 6살 아들의 생일 케이크를 함께 불며 아들의 생일을 챙겼다. 당시 채림의 전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 또한 자신의 SNS 웨이보 계정에 "리우,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게재하며 아들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했다.

한편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만난 가오쯔치와 지난 2014년 결혼, 2018년 아들 리우를 품에 안았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파경을 맞았다. 채림은 이혼 후 한국에서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