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돌싱글즈3' 이소라과 다시 SNS 활동을 시작하며 최동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이소라는 3개월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렸다. 그는 "동생이지만 늘 멋있는 막냉이. 워킹맘 초딩맘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전다빈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같은 '돌싱글즈3' 출연자인 전다빈 딸 초등학교 입학 기념 선물을 보냈고, 전다빈은 "고마워 언니야"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최동환이 그려준 초상화로 된 프로필은 자신의 '바디 프로필' 사진으로 다시 교체됐다. 때문에 결별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도 샀지만 여전히 최동환을 팔로우하고 있고 최동환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계속 올려놓고 있다.
최동환은 지난 1월 SNS를 재개한 바 있다. 그는 1월 초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행복했어요! 2022년 다들 잘 마무리 하시구 2023년도 힘차게 시작해요! Happy new year!! #나다 #토끼띠 #흑묘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SNS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돌싱글즈 외전2 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까지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이소라의 불륜 의혹으로 만신창이가 됐다.
이소라의 이혼이 불륜에 의한 것이라는 폭로가 나오면서 여론의 질타가 쏟아졌고 이소라는 사과문을 두차례나 게재할 정도로 논란이 됐다. 제작진 '돌싱외전2' 마지막 방송까지 강행하기도 했고 이후 이소라와 최동환은 외부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같은 사진을 게시한 전다빈은 "라방이며 디엠이며 다른 멤버들의 소식도 제게 많이 물어봐주시기도 하셔서 모두 잘 지내고 있다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저희 모두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다 마음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예요!"라며 최동환과 이소라가 서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을 공개해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