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기회, 재도전이란 이름의 오디션 '싱어게인'이 시즌3로 돌아온다.
21일 JTBC는 "오디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이 2023년 하반기 시즌3 방송을 확정지으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싱어게인' 제작진은 참가자 모집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이름 대신 각각의 번호를 달고 참가하는 신선한 포맷과 이름 없는 가수들의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최고 시청률이 1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에 육박했을 뿐 아니라 주간 화제성 1위, 클립 영상 총 조회수 2억 뷰 돌파 등 기록적인 사랑을 받았다.
앞선 시즌의 잇따른 흥행으로 시즌1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시즌2의 김기태, 김소연, 윤성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스타들을 배출한 '싱어게인'은 아직 무대가 절실한 수많은 가수들에게 기회의 발판이 되기 위한 세 번째 여정을 떠난다.
2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별, 국적, 나이, 장르를 불문하고 한 장이라도 본인 노래로 앨범(싱글 포함)을 발매한 경력이 있는 가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싱어게인' 시즌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