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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망쳐놨다' 끔찍한 경기력, '첼시 성골 유스' 비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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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메이슨 마운트(첼시)가 '끔찍한' 경기력으로 비난 받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1로 충격패했다. 첼시는 최근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공식전에서 5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9일 '마운트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끔찍한 경기를 했다. 그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마운트는 단 한 번도 태클을 성공하지 못했다. 크로스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 64분 동안 뛰면서 13차례 패스를 했다. 이 가운데 8차례만 성공했다. 대부분 백패스였다'고 보도했다.

아스널 출신 폴 머슨은 "첼시는 드리블을 하는 선수만 있다. 마운트는 경기를 완전히 망쳐 놓았다. 카이 하베르츠가 투입된 이후, 주앙 펠릭스와 라힘 스털링이 호흡을 맞췄을 때 비로소 경기가 풀렸다"고 비난했다. 스털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중원에서 펠릭스와 호흡을 맞췄다. 하베르츠는 후반 19분 마운트와 교체 투입됐다.

한편,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유스다. 최근 리버풀, 맨유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