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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에서 일 내겠네’ KIA 타자들 압도한 61번 파이어볼러 [애리조나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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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 투수 곽빈(24·두산)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대표팀의 연습경기.



대표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곽빈은 다섯 명의 타자를 상대로 무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구수는 18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를 찍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곽빈은 지난해 8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며 두산의 차세대 우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건이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곽빈은 등번호도 박찬호의 상징인 61번을 달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곽빈의 투구에 KIA 타자들은 배트를 제대로 맞추지도 못했다. 공격적인 투구로 다섯 타자를 순식간에 돌려세운 곽빈의 위력적인 피칭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